[미디어펜=류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 29일 서울송파경찰서와 민생침해 금융범죄인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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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수협은행은 지난 29일 서울송파경찰서와 민생침해 금융범죄인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강신숙 수협은행장(왼쪽)과 하원호 송파경찰서 서장이 협약서 서명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사진=수협은행 제공 |
송파경찰서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강신숙 수협은행장과 하원호 송파경찰서 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화금융사기 사례 분석 및 대응방안 공유 △은행 영업점 내 범죄의심 거래 발견시 원스톱 신고 프로세스 구축 △보이스피싱 피해자 보호를 위한 홍보 캠페인 진행 △기타 금융분야 범죄예방 등 협력체계 강화 등을 적극 실천할 방침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2023년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약 2000억원 수준으로 해마다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범죄피해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교육이 절실하다"며 "수협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송파경찰서와 협력해 보이스피싱 범죄 근절에 앞장서고, 고객들이 더욱 안전하게 금융거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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