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이태환이 데뷔 후 첫 시구에 도전한다.

소속사 맨오브크리에이션 측은 1일 "이태환이 이날 오후 6시 30분 경기도 수원시 수원KT위즈파크에서 진행되는 2024 KBO리그 kt wiz와 한화 이글스 경기에서 시구를 펼친다"고 밝혔다. 

   
▲ 사진=맨오브크리에이션 제공


첫 프로야구 시구에 나서는 이태환은 "배우 인생 첫 시구를 kt wiz에서 하게 돼 매우 기쁘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만큼 모든 선수분들 다치지 않고, 멋있는 모습 보여주시길 바란다. 오늘 경기 승리 요정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기는 'Y 워터 페스티벌'로 진행된다. 야캉스(야구+바캉스) 콘셉트로 꾸며진다. 

이태환은 시구를 비롯해 5회 말 클리닝 타임에 펼쳐지는 이벤트에도 참여한다.

이태환은 지난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해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KBS 2TV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JTBC '서른, 아홉'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과 만나왔다. 앞서 그는 2022년 6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지난 해 12월 만기 전역했다.

한편, 이태환은 오는 17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되는 TV조선 새 주말 미니시리즈 'DNA 러버'에 출연한다. 사랑도 일도 우직한 꽃미남 소방관 서강훈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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