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 토요일인 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는 등 가마솥 더위가 예상되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와 함께 돌풍,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기온이 올라 무더운 날씨가 예상되는 만큼 충분한 수분을 수시로 섭취하는 것이 좋겠다.

   
▲ 토요일인 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는 등 가마솥 더위가 예상되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사진=김상문 기자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 북동부·남부와 강원 내륙, 충청권에는 오전까지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강원 산지와 충청권 남부 내륙, 남부지방,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동부·남부, 강원 내륙이 5∼10㎜다.

강원 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 광주·전남 내륙, 전북 내륙, 대구·경북 남부 내륙, 제주도 동부·산지 등은 5∼20㎜의 소나기가 예보됐다.

부산과 울산 경남의 예상 강수량은5∼40㎜다.

최저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춘천 25도 △강릉 29도 △대전 27도 △대구 28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부산 27도 △제주 28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2도 △춘천 34도 △강릉 35도 △대전 34도 △대구 36도 △전주 34도 △광주 35도 △부산 33도 △제주 34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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