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대 전략·30개 중점 추진과제로 인명피해 저감 성과 인정받아
[미디어펜=최인혁 기자]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4일, 소방청이 실시한 '2023∼2024년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 평가에서 전국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방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2월말까지 4개월 간 전국 19개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화재 안전대책 성과를 평가했다.

   
▲ 3일 오전 경기 포천시 고모리저수지에 민간 헬기 1대가 추락해 소방 당국이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자료사진)/사진=연합뉴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평가에서 9대 전략과 30개 중점 추진 과제로 대형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를 저감했다는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1위로 선정됐다. 

도소방재난본부가 6년 연속 화재 안전지수 1등급을 달성한 점과, 전년 대비 도내 겨울철 화재 인명피해가 49%, 화재 발생지수가 14% 감소한 점 등도 평가에 반영됐다.

조선호 도소방재난본부장은 "앞으로도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더욱 효과적인 화재 예방 및 대응책을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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