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규 기자]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4(이하 SWC2024)'에서 동남아시아 대표 선수로 커리바오(KELIANBAO)와 푸(PU)가 선발됐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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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동남아시아 대표 선수로 커리바오와 푸가 선발됐다. 사진은
아시아퍼시픽 지역 A조 동남아시아 지역 예선 결과 이미지./사진=컴투스 제공 |
SWC2024는 올해로 8년째 개최되고 있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의 e스포츠 대회다. 지난 6월 전 세계 참가자를 모집하고 지역컵에 앞서 예선으로 본선 진출자를 가리고 있다.
컴투스는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오후 1시(한국 시각 기준), 동남아시아 대표를 선발하는 아시아퍼시픽 지역 A조 경기를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총 8명의 선수가 아시아퍼시픽컵 진출권을 위해 맞붙었으며, 새롭게 변경된 경기 규칙이 적용된 올해 첫 경기인만큼 글로벌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먼저 3일 첫 경기에서는 신인 커리바오가 베테랑들을 꺾으며 우승, 조 1위로 지역컵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커리바오는 2022년 아시아퍼시픽컵 8강 진출자 닥터(DOCTHURR), 플린(FLYN)을 꺾으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푸가 맞섰다. 양 선수는 각각 1승씩 주고받은 끝에 커리바오가 푸의 물 속성 드래곤나이트를 제압하며 승기를 확보, 첫 번째 아시안퍼시픽컵 진출에 성공했다.
3일 패자조 경기에서는 푸가 마지막 지역컵 티켓의 주인공이 됐다. 전날 승부의 베네핏으로 자동 결승에 진출한 푸는 물 속성 쌍둥이 천사를 적극 활용하며 닥터(DOCTHURR)와 니클라스(NICKCLAS)를 연달아 꺾은 연홍-187(YEONHONG-187) 선수에 3대1로 승리했다.
같은 기간 오후 9시(한국 시각 기준)에는 유럽에서도 예선 경기가 진행됐다. 16명의 선수가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친 끝에 핑크로이드(PINKROID), 글로리어스(GLORIOUS), 로지스(ROSITH), (비셔스(VICIOUS) 등 총 4명이 유럽컵에 진출했다. 유럽 예선은 오는 10일 패자조 매치를 통해 남은 네 자리의 주인공을 가릴 예정이다.
[미디어펜=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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