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는 수요기관 계약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공급식통합플랫폼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는 수요기관 계약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공급식통합플랫폼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사진=aT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은 급식 식재료가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2022년 9월 확대 개설된 급식 전문 전자조달시스템으로, 현재 학교는 물론 유치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군부대 등 공공급식 전 분야의 거래 방식을 반영해 운영하고 있다.

공사는 사용자의 시스템 이용 편의를 위해 공공급식통합플랫폼 구축 이후 대면·비대면 등 다양한 방법의 교육을 113회 실시했으며, 전문 고객지원센터를 운영해 사용자 지원과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사용자 화면과 동일한 웹페이지를 개설해 시스템 메뉴별 기능 등 사용 방법을 알기 쉽게 상세히 설명하고, 외부 강사를 초청해 지방계약법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제공하는 등 공공급식 분야 계약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에 집중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계약 담당자는 “실제 시스템과 똑같은 환경에서 사용 방법을 배우고 지방계약법의 다양한 사례 등 심층적인 강의를 들어 업무 추진에 큰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김형목 유통이사는 “이번에 준비한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사용자 맞춤형 교육이 전국의 계약 담당자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급식 분야별 플랫폼 이해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마련해 내실 있는 급식 식재료 조달 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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