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손태진·에녹이 '포항 버스킹'에 특별 지원단으로 나선다.

6일 방송되는 MBN '한일톱텐쇼' 11회에서는 전유진-마이진-스미다 아이코-마코토-후쿠다 미라이-우타고코로 리에가 전유진의 고향 포항으로 떠나는 '한일 바캉스'가 담긴다. 

'포항의 딸' 전유진과 마이진, 아이코, 마코토, 미라이, 리에는 포항의 명소를 둘러보고, 어디에서나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준 시민들을 위한 버스킹을 선사한다.

손태진과 에녹은 포항의 대표 해수욕장인 송도해수욕장에서 펼쳐진 '버스킹'에 깜짝 등장,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손태진과 에녹은 한일 가수들을 만나기 위해 찾아온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현장에서 특유의 에너지를 발산하며 열광의 도가니를 만든다.

특히 손태진과 에녹은 경쾌한 춤사위가 더해진 '평행선'을 듀엣으로 선보인 후 '거짓말', '낭만에 대하여' 등 솔로곡으로 무대를 휘저으며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군다. 

이에 더해 손태진과 에녹은 각각 '1대 현역가왕' 전유진, '천상의 목소리' 리에와 한 번 더 호흡을 맞추며 명품 듀엣 무대를 재현한다. 손태진과 전유진은 여름밤에 딱 어울리는 '아로하'로 달달함이 흘러넘치는 무대를, 에녹과 리에는 '만남'으로 로맨틱함의 절정을 이끄는 무대를 완성한다. 연속해서 감탄과 환호, 앵콜이 터진 넘사벽 귀 호강 무대들이 관심을 모은다.


   
▲ MBN '한일톱텐쇼. /사진=크레아스튜디오


그런가 하면 마이진은 죽도시장에서 갑작스레 아이코의 한복을 사야 하는 상황에 놓여 웃음을 유발한다. 죽도시장 한복 가게에 들어간 멤버들은 막내 아이코에게 한복을 입어볼 것을 제안한다. 한복 저고리를 입고 깜짝 런웨이를 펼친 아이코가 마이진을 향해 "사주세요~ 세트 세트~"라는 플렉스를 부르는 애교를 발사한 것. 마이진이 "나도 한복 못 사"라며 난감해한 가운데, 잠시 후 아이코가 평상복 바지에 한복 저고리를 걸친 채 죽도시장 안 메인거리에서 노래를 불러 호기심을 높인다. 과연 마이진과 아이코의 한복 대첩은 어떤 결과를 얻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일톱텐쇼'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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