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영 기자] 농협카드가 전산시스템의 에러로 중복결제된다는 소문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19일 트위터 등 SNS에서는 농협(체크)카드로 결제해 피해를 입었다는 글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

한 네티즌은 “방금 하나로마트 갔는데 농협체크카드 결제가 안돼서 한번 더 했는데 두번 결제처리가 된듯하다”고 전했다. 다른 네티즌도 “7시대에 외식하고 결제하는데 전산시스템점검으로 인한 승인거절이 나왔는데도 계좌로는 돈이 초과로 빠져나갔다. 한 15분 걸려서 다시 복구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부터 농협카드는 포털 사이트의 검색어 상위에 오르고 있어 의구심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