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지 기자]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 관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에어인천과 매각 기본합의서(MA)를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대한항공은 공시를 통해 "화물매각거래의 구조, 일정, 조건 및 기타 필요한 사항 등을 규정하기 위해 에어인천과 매각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물매각거래는 아시아나항공과 에어인천 사이에서 교부금 물적분할합병 방식으로 진행한다. 매각 거래대금은 4700억 원이다.

대한항공은 EU에 매수인 심사 및 최종 합병 승인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 대한항공 B787-10./사진=대한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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