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기자] 9월의 세 번째 휴일인 20일 오늘은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되겠다. 다만 일부 내륙에서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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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씨, 높아진 하늘 선선해진 바람…곳에 따라 짙은 안개 |
기상청 날씨예보(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발해만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이남지방은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오늘 아침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내일(21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도 서해안과 내륙에 안개가 끼겠다.
오늘 서해상 오염물질의 유입과 국내 오염물질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증가하겠으나, 우리나라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강원영동이 ‘좋음’, 그 밖의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역적 오존 생성과 이동으로 인해 일 최고 오존 농도는 경기도, 전남, 경남이 ‘나쁨’, 그 밖의 권역이 ‘보통’이 될 전망이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밤에는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 아울러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겠으니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월요일인 내일(21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화요일인 모레(22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