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규 기자] 펄어비스는 8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24년 연결 기준 2분기 매출 818억 원, 영업손실 58억 원, 순이익 91억 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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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펄어비스 CI./사진=펄어비스 제공 |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3%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광고선전비 증가로 인해 적자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2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82%를 기록하며 글로벌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어갔다. 플랫폼별로 PC 75%, 모바일 21%, 콘솔 4% 매출을 기록했다.
검은사막은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현실 속 하이델 도시인 ‘프랑스 베이냑’에서 이벤트를 진행해 온라인의 즐거움을 오프라인으로 확대했다. 게임 콘텐츠도 꾸준히 개편하며 길드 전쟁 콘텐츠 ‘거점전’과 확정 강화 시스템, 쾌적한 플레이 환경까지 구축했다.
펄어비스는 3분기 검은사막과 이브 IP(지식재산권)의 라이브 서비스를 강화하며, 8월 독일에서 열리는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서 신작 ‘붉은사막’의 B2C(기업소비자간거래) 시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석우 펄어비스 CFO(최고재무책임자)는 “2024년은 검은사막과 이브의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성과를 이어 나가겠다”며 “신규 IP 역시 성공적인 출시를 위한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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