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0노동개혁 5법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 사진=미디어펜 홍정수 기자

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원 원내대표는 지금부터는 노동개혁 법안을 처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과제가 남았다오늘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를 개최해 노동개혁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국정감사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될 정기국회 주요법안 처리 방안도 함께 논의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감을 비롯한 정기국회 기간 동안 노동개혁을 비롯한 4대 개혁 과제와 경제활성화 법안 등 주요 민생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당정청의 긴밀한 공조는 필수국내외적으로 경제를 비롯한 제반 정세가 긴박한 상황인데 우리가 능동적으로, 주도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당정청은 공공, 노동, 교육, 금융 등 4대 부문 구조개혁을 통해 경제 체질을 개선하고 투자, 일자리, 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서 저성장의 굴레에서 벗어나 재도약 대전환의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원 원내대표는 노사의 고통 분담 정신에 따라 이뤄진 노사정위의 대타협 정신을 이제 국회에서 화답할 차례라며 안보에 여야 없듯 민생에도 여야가 없다. 야당의 적극적 협조를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