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코미디언 박세미가 1132회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의 '황금손'으로 출연한다.
박세미는 10년 넘는 무명 시절을 극복하고 뒤늦게 부캐릭터 '서준맘'으로 전성기를 맞이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끌고 있다. 신도시에 거주하는 30대 젊은 엄마 캐릭터 '서준맘' 캐릭터를 선보인 박세미는 실제 유부녀를 방불케 하는 독보적 연기력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신도시 젊은 엄마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뽐낸 덕분에 실제 결혼을 한 게 아니냐는 반응까지 얻으며 부캐 열풍에 확고한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유튜브를 넘어 예능, 광고 등으로 활동 반경을 넓혀 친근하고 따스한 매력을 전파하고 있는 박세미는 무명 시절부터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다. 꾸준하게 유기견 보호소에 방문해 유기견 목욕, 배변 패드 갈이, 켄넬 청소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했고 사비로 사료, 배변 패드 등을 구매해 후원하며 유기견들을 위한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불법 번식장에서 구조된 강아지들을 보호하는 과정을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며 성숙한 반려동물 입양 문화 전파에 기여한 바 있다. 더불어 최근 전세 사기 피해를 겪은 후 돌려받은 전세금을 주거 지원 사업에 기부하겠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로또 '황금손' 출연을 앞두고 박세미는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봉사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고 싶다. 그리고 많은 분이 주신 사랑은 웃음으로 잘 보답해 드리고 싶다"고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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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미디언 박세미가 1132회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의 '황금손'으로 출연한다. /사진=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 |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는 매주 좋은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인물을 '황금손'으로 초대해 로또 복권 추첨을 진행하고 있으며 복권기금이 지원되는 다양한 공익사업과 복지사업을 소개해 복권기금의 순기능을 알리고 있다.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와 박세미의 유쾌한 만남은 오늘(10일) 오후 9시에 생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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