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MBC가 2024 파리올림픽 중계방송에서 대회 최종일을 앞둔 시점에서도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갔다.

11일 시청률 전문 조사기관인 닐슨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일 펼쳐진 대한민국 파리올림픽 경기에서 MBC는 동메달을 획득하며 2회 연속 메달이라는 기쁨을 선사한 태권도와 여자골프 그리고 역도에서 시청률 1위의 성적표를 받았다.

   
▲ 사진=MBC 제공


먼저 태권도에서는 이다빈의 8강전에서 수도권 가구 8.1%, 2049 3.4%, 전국 가구 7.2%의 시청률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관심을 집중시킨 준결승에서는 수도권 가구 5.7%, 2049 2.5%, 전국 가구 5.0%의 시청률과 121만 명의 시청자 수를 기록하며 타사를 압도하는 수치를 보였다.

또한, 김성주 캐스터와 최나연 해설위원이 중계한 여자골프 최종라운드에서 MBC는 2049 시청률 1.7%를 기록하며 시청률 1위로 골프 중계를 마감했다.

마지막으로 역도 여자부 김수현과 남자부 장연학의 인상 경기에서도 MBC는 시청률과 시청자 수 1위를 기록했다. 김수현의 인상 경기에서는 수도권 가구 5.0%, 2049 2.3%, 전국 가구 4.4%의 시청률과 105만 명의 시청자 수를 확보하며 1위를 싹쓸이했다. 장연학의 인상 경기에서는 2049 2.6%의 시청률과 153만 명의 시청자 수를 확보하며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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