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국립극장서 한국연극협회 등 연극 관련 단체와 만나 현장 의견 청취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서울 중구에 있는 국립극장 회의실에서 사단법인 한국연극협회 손정우 이사장과 서울연극협회, 한국연극배우협회, 한국극작가협회, 한국소극장협회, 한국여성연극협회, 한국연출가협회,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무대예술전문인협회, 한국연극평론가협회, 한국대학연극학과교수협의회 등 주요 연극 관련 단체 임원진들을 만나 연극계 현안을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 유인촌 문체부 장관이 12일 연극 단체와 간담회를 갖는다.(자료사진)/사진=연합뉴스


이번 간담회에서는 우리 연극계 전반을 아우르는 주체들이 함께한 가운데 연극계 현안을 공유하고 연극 창작과 제작 향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2025년도 문화예술 지원사업 개편안과 국립예술단체 혁신 방안, 국립 공연장 특성화 추진 방향 등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간담회에 앞서 유 장관은 “문화예술 분야 지원 방식을 개편해 예술 일자리를 늘리고 안정적 예술 창·제작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연극, 무용 등 예술계 관계자들과 계속 소통하며 현장성 있는 발전 방안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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