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감시정찰·지휘통제·무인항공 등 전술통신 분야 성장 지원
중앙전파관리소와 기술교류 및 인력 양성 등 전방위 협력
[미디어펜=박준모 기자]LIG넥스원은 지난 7일 중앙전파관리소와 방위산업 발전과 상호 기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 7일 열린 LIG넥스원과 중앙전파관리소의 방위산업 성장 업무협약식에서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왼쪽)와 김정삼 중앙전파관리소 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IG넥스원 제공


양측은 전자전과 감시정찰, 지휘통제, 무인항공 등 첨단기술 고도화를 위해 전파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기로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무선국 허가, 검사 효율화를 위한 행정 및 기술 지원 △전파측정 시스템 고도화 △안전한 전파 이용 환경 조성 △전파분야 전문인력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의 업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는 “방위산업에서 전파는 첨단기술 고도화의 핵심요소”라며 “국내 첨단 무기체계 선진화 및 해외시장 공략 등 핵심과제 수행을 위해 방위산업 부흥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중앙전파관리소와 협업 및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삼 중앙전파관리소장은 “대·내외 안보 위기상황에서 K-방산의 활약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전자기 스펙트럼 관리 및 관제, 기술인력 전문교육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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