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규 기자] 폭염이 지속되며 온열질환자가 증가하고 가축이 폐사하는 등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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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이 지속되며 온열질환자 수가 증가하고 가축이 폐사하는 등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13일 행정안전부의 '국민안전관리 일일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온열질환자는 53명이 발생했다. 이 중 1명은 사망했다.
지난 5월 20일부터 지난 11일까지 누적 온열질환자 수는 2293명, 이 중 사망자는 2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는 2139명이다.
폭염이 지속되며 가축 폐사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 6월 11일부터 8월 12일까지 70만3000마리의 가축이 폐사했다. 양식장에서는 넙치 등 89만5000마리가 죽었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은 최고 체감온도고 35도가 예고된 등 무더운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서쪽 지역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14일 아침 기온은 21~27도가 예상된다.
[미디어펜=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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