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한화생명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연결 기준 66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5%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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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화생명 |
별도 기준으로는 3478억원으로 43.8% 줄었다.
한화생명은 "전년 동기 투자이익이 일회성으로 발생했고, 올해 1분기 미보고발생손해액(IBNR) 기준 변경에 따라 일회성 보험 부채를 인식해 순이익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전체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보험료를 연기준으로 환산한 개념)는 보장성 상품 중심의 매출 확대를 바탕으로 1조9199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보장성 APE는 1조5268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1181억원 대비 36.6% 늘었다.
스테디셀러인 '시그니처암보험 3.0'과 더불어 'The H 건강보험' 등 일반보장 상품 매출이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상반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9965억원, 상반기 말 보유계약 CSM은 9조1537억원을 기록했다.
법인보험대리점(GA) 업계 1위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550억원을 기록했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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