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DB손해보험은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조12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2%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 사진=DB손해보험


영업이익은 1조4720억원으로 21.8% 늘었다.

장기보험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19.8% 증가한 8416억원의 이익을 냈다.

DB손해보험은 "운전자보험, 간편보험 등 상품경쟁력을 기반으로 보장성 신계약이 성장함에 따라 보험계약마진(CSM)이 증가했다"며 "의료파업 등에 따라 장기위험 손해율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일반보험에서는 작년 괌 태풍사고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397.5% 증가한 935억원의 이익을 기록했다.

상반기 CSM 잔액은 12조9000억원, 상반기 신계약 CSM은 1조4075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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