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1개 동 49~99㎡ 1445가구
[미디어펜=김준희 기자]GS건설은 경기 과천시 일대 과천주공4단지를 재건축하는 ‘프레스티어자이’를 9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 프레스티어자이 투시도./사진=GS건설


‘프레스티어(Prestier)’는 위신 또는 권위를 뜻하는 ‘프레스티지(Prestige)’와 단계를 의미하는 ‘티어(Tier)’의 합성어다. 입주민의 위상을 끝없이 높일 독보적인 주거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레스티어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1개 동 총 1445가구 규모 아파트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49㎡ 44가구 △59㎡ 70가구 △74㎡ 98가구 △84㎡ 73가구 △99㎡2가구 등 287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프레스티어자이는 걸어서 5분 이내 거리에 지하철 4호선 과천정부청사역이 있다. 과천대로, 제2경인고속도로,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등 주변 도로여건도 잘 정비돼 있다.

문원초, 문원중, 과천고, 과천중앙고, 과천여고, 과천외고 등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중심상업지구 내 학원 이용도 편리하다. 

또 이마트(과천점)와 과천시민회관, 정부과천종합청사, 과천시청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과천시민회관은 수영, 빙상, 볼링장은 물론 공연과 전시가 가능한 대극장, 소극장을 갖춘 체육·문화공간으로 다양한 취미와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중앙공원과 청사앞소공원이 등이 있다. 관문체육공원, 원더파크, 서울대공원,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과천과학관, 과천식물원 등도 인근에 있다. 

프레스티어자이는 주변 경관과 입지 특성을 고려해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이 적용될 예정이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커튼월룩, 경관조명 등 외관 특화는 물론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 면적을 넘어서는 대규모 잔디광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35층 최상층에 동과 동 사이를 연결한 와이드 스카이브리지를 비롯해 관악산과 청계산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 등 입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평면은 일반분양의 경우 재건축 단지에서는 보기 드물게 49㎡ 포함 전 가구 4베이(복층형 제외) 구조로 설계된다. 천정고는 일반 아파트보다 20㎝ 높은 2.5m로 개방감과 공간감을 극대화했다.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룸, 필라테스, 사우나, 어린이도서관, 1인 독서실 등이 들어선다. 25m 길이 4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도 마련된다.

GS건설 관계자는 “과천시는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중 하나로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로 선정될 만큼 정주여건이 좋은 곳”이라며 “단지 및 평면 설계에 ‘자이(Xi)’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총 동원한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레스티어자이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자이갤러리 1층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7년 하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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