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재훈 기자]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최근 발생한 전기차 화재 이후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불안이 확산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수립하고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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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모빌리티, 토레스 EVX./사진=KG모빌리티 |
특히 정부의 권고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 정보공개는 물론 전기차 특별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배터리 정보공개와 관련하여 KGM은 2025년 2월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 시행에 앞서 국내 최초로 지난해 9월 토레스 EVX 출시 시점부터 배터리 제조사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개해왔다.
배터리 제조사에 대한 정보는 KGM 홈페이지 및 자동차 리콜센터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전기차 특별 안전 점검은 대상 고객에 개별 통보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KGM은 완속 충전기 화재예방을 위해 완성차 업계로는 유일하게 정부 출연 기관과 협력해 배터리 정보제공이 가능한 차량 BMS 및 EVCC 소프트웨어 개발을 7월 말 개발 완료했다.
한편 현재 시판중인 토레스 EVX는 개발단계에서부터 배터리 안전 테스트(관통, 압착, 가열, 과충전, 열전이, 하부 충격)를 통한 전기차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개발됐다. 이에 따라 KGM은 국내외 유일한 10년 100만 ㎞ 배터리 보증을 하는 등 안전하고 최고의 신뢰성 높은 전기차를 출시하게 됐다.
KGM 관계자는 “실용적이며 창의적인 제품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모빌리티 경험 제공이라는 제품개발 비전을 바탕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전기차 및 배터리 개발을 진행해왔으며 이러한 KGM의 고객 안전 중심의 개발방향을 통해 전기차 안전성을 강화하고 전기차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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