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준모 기자]한국동서발전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상호이익형 동반성장 ‘윈윈아너스’의 2024년 상반기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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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서울 마포구 조폐공사 오롯디윰관에서 열린 '윈윈아너스 기념패 수여식'에서 (왼쪽부터)김종문 이피아이티 대표,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이영찬 한국동서발전 부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국동서발전 제공 |
‘윈윈아너스’는 대기업‧공공기관 등이 일방적‧시혜적으로 진행하는 상생 활동을 넘어 중소기업과 서로 이익을 얻는 상호이익형 동반성장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동서발전은 지난해부터 탈석탄화로 피해가 예상되는 중소기업을 신재생‧신사업분야로 사업재편 또는 확장하도록 돕는 ‘업의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전환 아이템‧시장 발굴·로드맵 수립 △전환아이템 기술‧제품 개발을 위한 설비 제공 △보유 기술‧제품 국내외 시장 진출 지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이 직면한 주요 현안을 해결하고, 에너지생태계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동서발전의 10개 협력사가 업의전환 사업에 참여해 연료전지·영농형 태양광·풍력·양수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업종을 전환하고 전환분야에서 특허등록 및 출원과 신규매출의 성과를 거뒀다.
이영찬 동서발전 부사장은 “기존 발전산업분야 중소기업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에너지 전환을 함께 준비해야 하는 시기”라며 “신재생·신사업에서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해 동서발전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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