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15일 광복절에도 전국에 펄펄끓는 폭염이 이어지겠다. 무더운 날씨 속 곳곳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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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광복절에도 전국에 펄펄끓는 폭염이 이어지겠다. 무더운 날씨 속 곳곳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5시 기준 기온은 서울 26.9℃, 인천 27.7℃, 수원 26.4℃, 춘천 25.1℃, 강릉 24.3℃, 청주 27.3℃, 대전 26.0℃, 전주 27.0℃, 광주 23.9℃, 제주 27.4℃, 대구 24.6℃, 부산 26.6℃, 울산 24.5℃, 창원 26.0℃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30∼35℃에 이르겠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서쪽 지역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전남권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 전북, 경상권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서울, 경기북부와 전북서부, 전남권은 16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아침까지 전북 서해안과 부산·울산에도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 충남, 대구·경북남부, 경남 5∼40㎜, 충북 5∼20㎜, 광주·전남, 전북, 부산·울산 5∼60㎜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 17일까지 30∼80㎜(많은 곳 10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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