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방송인 이홍렬이 '동행' 여름방학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16일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측에 따르면 홍보대사 이홍렬은 오는 17일 방송되는 KBS 1TV '동행' 여름방학 특집 방송에 특별 출연한다. 

   
▲ 사진=초록우산 제공


‘동행’은 자활 의지를 가지고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이웃들의 치열한 삶을 소개하며 우리 사회 안전망을 점검하는 프로그램이다. 

이홍렬은 아픈 보호자를 돌보며 하루하루 꿈을 키워가는 초등학생 남매를 직접 만나 이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지원 방안을 찾아 나선다.

이홍렬은 1998년 초록우산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지금까지 기부특강을 144회 진행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또 더불어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을 촉구해왔다. 그는 1986년부터 국내외 아동을 위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다양한 방식으로 아동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방송 출연을 결심했다. 이홍렬은 2017년 초록우산 고액후원자 모임 그린노블클럽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한편, 초록우산은 2015년부터 KBS와 함께 시청자, 후원자와 ‘동행(同幸)’한다는 취지 아래 매주 토요일 ‘동행’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가정 사연을 소개해오고 있다. 매년 약 1만 명의 후원자가 ‘동행’을 통한 나눔에 동참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가정에 응원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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