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준모 기자]LIG는 국제비정부기구인 월드비전에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 기금 4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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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월드비전에서 개최된 'LIG-월드비전 자립준비청년 Self Help 기금사업 후원금 전달식'에서 최용준 ㈜LIG 대표이사(왼쪽)와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IG 제공 |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은 LIG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전국 15개 자립지원전담기관과 60개 협력시설과 힘을 합해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누적 지원금액은 1억5000만 원에 이른다.
LIG의 지원으로 마련한 기금은 법적 보호시설을 떠나 독립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생활 안정성 향상과 자립 역량 강화,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응원 메시지와 생필품 구입을 위한 상품권이 담긴 선물키트도 제공한다.
최용준 ㈜LIG 대표이사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하고 주체적으로 삶을 계획하고 선택하기를 바란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통해 사회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IG는 자립준비청년 지원 외에도 취약계층 환자 의료비 지원·국가유공자 지원·대한장애인축구협회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방산업계 최초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블랑제리길’을 경북 구미에 설립해 운영하는 등 장애인 고용과 지역사회 상생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미디어펜=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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