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20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입성한 케이쓰리아이와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의 주가가 폭락했다. 

   
▲ 20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입성한 케이쓰리아이와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의 주가가 폭락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케이쓰리아이는 공모가 대비 4950원(31.94%) 내린 1만55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케이쓰리아이는 확장현실(XR) 콘텐츠 개발 및 실행을 위해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개방형 소프트웨어 XR 미들웨어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2500∼1만5500원) 상단인 1만5500원으로 확정했으며, 경쟁률은 239대 1을 기록했다. 상장 주관사는 하나증권이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도 공모가 대비 5300원(18.28%) 내린 2만37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의료용 기기 제조사로, 내시경용 지혈재 '넥스파우더', 혈관 색전 미립구 '넥스피어', 근골격계 통증 색전 치료재(치료용 재료) '넥스피어-F'를 개발했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범위(2만4000~2만9000원) 상단인 2만9000원으로 확정했다. 기관 투자자 대상 경쟁률은 356.9대 1,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는 65.8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이 상장 주관을 맡았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