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구태경 기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2026년도 농식품 분야 신규 연구개발사업 발굴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공동 신규사업 수요조사를 8월 16일부터 9월 19일까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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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전경./사진=농기평 |
농식품부와 농진청은 농식품 분야 연구개발사업의 효율적 기획을 위해 ‘공동기획단’을 구성하고 운영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농식품부·농진청은 향후 농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신규 연구개발(R&D) 사업 발굴을 위해 이번 사업수요조사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번 수요조사는 농림축산식품 분야 현안 해결이나 융복합·신산업 등 관련 분야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기존의 과제, 기술 단위가 아닌 사업 단위의 수요조사로 개별 기술이나 연구과제 성격보다 상위 개념의 연구개발이 필요한 특정 분야나 주제 발굴을 목표로 한다.
이번 수요조사 결과는 향후 분야별 전문가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2026년 신규 농식품 연구개발사업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사업 수요조사 접수는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 홈페이지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 또는 각 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농기평 노수현 원장은 “농식품 분야 유일의 연구개발(R&D) 전문기관으로서 농식품 분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신규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며 “이번 수요조사에 연구자, 일반 국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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