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IT센터서 비상사태 대응훈련 실시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경기 의왕 소재 NH통합IT센터에서 비상사태 발생에 따른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전시 상황을 가정한 통합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 을지 연습 중 농협은행 직원들이 농협IT통합센터에서 화생방 상황을 가정해 대피소로 피신하고 있다./사진=농협은행 제공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부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비상대비업무를 수행하는 훈련이다. 훈련기간 동안 농협은행은 △필수직원 비상소집 훈련 △최초상황보고/전시 현안과제 토의 △전시 업무연속성 유지를 위한 대체사업장 운영 등을 실시했다.

특히 NH통합IT센터에서 열린 이날 훈련에는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참관한 가운데, 민·관·군·경 등 총 1400여명이 장사정포가 떨어진 상황을 가정해 화생방 신속대응, 기동 타격대 운용, 화재진압 및 구호활동, 기반시설 복구절차 등 전시 대응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정진영 농협은행 안전관리단 단장은 "다양한 안보위협으로부터 대응 역량을 강화해 비상시에도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통한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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