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솔로민박' 미스터들이 한밤의 댄스 타임에 돌입한다.
22일 방송되는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사랑을 위해 온몸을 불사르는 미스터들의 '댄스 투혼'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솔로민박'에서는 '사계 데이트권' 미션을 알리는 공지와 함께 돗자리가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미스터들은 "혹시 멍석말이를 하나?"라며 긴장하는데, 다행히 제작진이 제시한 미션은 '멍석말이'가 아닌, '멍석 위에서의 댄스 대결'. 직후, 90년대를 풍미했던 자자의 '버스 안에서'와 DJ DOC의 'DOC와 춤을' 등을 무반주로 부르며 춤까지 춰야 하는 고난도(?) 미션이 선포되고, 미스터들은 무반주라는 악조건에 망설이면서 자리에서 선뜻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자, 14기 영숙은 "좀 해 봐요! 데이트권에 대한 의지가 없는 것 아니야?"라고 따끔한 일침을 날려 미스터들을 자극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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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ENA, SBS Plus '나솔사계' |
14기 영숙의 '일갈'이 효과를 발휘했는지, 미스터들은 하나둘씩 용기를 내 미션에 참여한다. 급기야 이들은 수줍음도 잊은 채 격렬한 '댄스 파티'로 현장을 달군다. 심지어 한 미스터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벌떡 일어나더니 얼굴이 빨개지도록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를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저런 용기가 큰 인연을 만든다"며 미스터들을 극찬한다. '댄스 타임' 종료 후, 한 미스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OO님과 '1:1 데이트'를 하고 싶어서 데이트권을 무조건 따려고 했다, 나름 노력했다고 생각한다"고 누군가를 향한 절실한 마음을 드러낸다.
'댄스 대결' 후에는 새로운 미션이 시작되는데, 실력보다는 운이 좋아서 '사계 데이트권'을 손에 넣게 된 한 출연자는 "사실 데이트권이 그렇게 간절하진 않았다"는 반전 속내를 드러낸다. '사계 데이트권'을 두고 엇갈린 출연자들의 속내와 이들의 러브라인에 관심이 쏠린다.
'솔로민박'을 초토화시킨 '사계 데이트권' 미션 현장은 오늘(22일) 밤 10시 30분 '나솔사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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