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남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 읏맨 프로배구단이 팀명을 'OK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으로 변경한다고 22일 밝혔다.

2014년부터 OK저축은행을 구단 명칭으로 써왔던 구단은 2020년 OK금융그룹으로 이름을 바꿨다가 4년 만에 원래 이름으로 돌아간다. 바뀐 구단명은 오는 9월 21일 개막하는 '2024 통영·도드람 프로배구대회'부터 사용된다. 

구단명 변경과 함께 새로운 엠블럼도 공개됐다.

구단 측은 "새로운 엠블럼은 친근한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켰다. 팬들에게 친근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읏맨 캐릭터를 적용해 젊고 밝은 이미지를 강조했다"며 "친근함을 앞세워 팬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한편 다시 한번 변화하고자 하는 읏맨 배구단의 의지를 담은 엠블럼"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