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유무인복합 전투체계 등 차세대 기술 위한 전략적 인재 육성
[미디어펜=박준모 기자]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21일 본사에서 2024년 KAI 장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 21일 열린 2024년 KAI 장학생 대상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박상욱 KAI 경영관리본부 전무(중앙)와 선발된 KAI 장학생 6명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KAI 제공


이번 장학생 모집은 지난 4월 1일부터 12일까지 항공우주산업에 관심이 있는 전 전공분야의 학사·석사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심사와 면접을 통해 총 6명(학사 4명, 석사 2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장학생은 등록금 실비지원과 매월 학술 활동지원비를 제공 받는다. 또한 ‘글로벌 KAI 2050’ 비전 아래 6대 미래 사업과 연계된 연구과제 참여와 인턴십을 통한 멘토링 기회가 주어진다.

KAI는 2009년부터 미래 항공우주산업의 주역이 될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박상욱 KAI 경영관리본부 전무는 “장학제도를 통한 인재 육성은 KAI의 중장기 성장 모멘텀 기반을 구축하는 동시에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이라며 “향후 미래 6대 사업의 핵심이 될 AI(인공지능), 머신러닝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관련 인재를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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