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희망장애인보호작업장에 미세먼지 자동 흡입기기 설치
[미디어펜=박준모 기자]한국동서발전은 23일 희망장애인보호작업장에 근로장애인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미세먼지 자동 흡입기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 희망장애인보호작업장 앞에서 박창수 한국동서발전 사회공헌 부장(맨 왼쪽)이 근로자 및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국동서발전 제공


희망장애인보호작업장은 울산지역 대표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자동차부품 조립과 문서파쇄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외부 방문객 및 근로자들의 출입이 잦아 흙, 먼지 등 오염물질 유입이 많은 시설 중 하나다.

동서발전이 전달한 미세먼지 자동 흡입기기는 신발 바닥을 통해 실내로 유입되는 이물질을 흡입해 제거하는 기기다. 작업장 입구 출입 통로에 설치돼 쾌적한 실내 공기 유지와 깨끗한 업무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지역 내 장애인 근로자들의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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