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금리인하가 유력해지면서 지난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AI) 선두주자 엔비디아의 주가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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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 지난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AI) 선두주자 엔비디아의 주가가 상승했다. /사진=연합뉴스 |
2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4.55% 오른 129.37달러(17만1864원)으로 마감했다.
전날인 지난 22일 3.7% 하락세를 딛고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도 3조1820억 달러로 불어났다.
엔비디아뿐 아니라 애플(1.03%)과 MS(0.30%), 구글 모회사 알파벳(1.17%), 아마존(0.52%), 대형 기술주로 구성된 '매그니피센트 7'(M7) 주가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전날 전기 트럭 배터리 화재 소식에 5.7% 급락했던 전기차 업체 테슬라 주가도 4.59% 올랐다. 다만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 주가는 0.74% 하락했다.
이날 이들 주가의 상승은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내달 금리 인하를 강하게 시사한 데 따른 것으로 여겨진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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