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북측의 소극적 태도로 앞서 계획됐던 10·3 개천절 남북공동행사가 열리기 힘들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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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측의 소극적 태도로 앞서 계획됐던 10·3 개천절 남북공동행사가 열리기 힘들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연합뉴스TV 뉴스화면 캡처. |
22일 개천절민족공동행사준비위원회 등에 따르면 북측은 전통문을 통해 노동당 창건 70주년 행사 준비 등으로 개천절 남북공동행사를 열기 힘들다는 입장을 보내온 것으로 전해졌다.
남측 준비위에서는 방북이 힘들 경우 북측이 서울을 방문, 공동행사를 하는 방안도 제안했지만 이에 대해서도 북측은 난색을 표한 것으로 알려져 개천절 남북공동행사가 개최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10·3 개천절 남북공동행사는 남북 민간교류 활성화 등 이 담긴 8·25 합의를 계기로 진행됐던 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