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당7구역 재개발 958가구 중 138가구 일반분양
왕십리역 교통·교육·주거 중심…9월 2일 분양 돌입
[미디어펜=서동영 기자]대우건설이 오는 30일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견본주택을 개관하며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조감도./사진=대우건설


27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일대 행당 7구역을 재개발한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 4층~지상 35층 7개 동 총 958가구다. 이 중 138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별로 △45㎡ 93가구 △59㎡A 3가구 △59㎡B 2가구 △59㎡D 3가구 △65㎡ 37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청약일정은 다음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를 접수받는다. 당첨자발표는 다음달 10일이며, 정당계약일은 다음달 23일부터 25일까지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5232만 원이며,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은 왕십리역을 중심으로 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 서울 지하철 2호선·5호선,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경의중앙선 환승이 가능한 왕십리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해당 노선을 통하면 서울 주요 지역을 10분~20분 내외로 이동 가능하다. 

이 외에도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내부순환로,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접근이 가능, 서울 주요 지역 및 외곽으로의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왕십리역에는 향후 GTX-C, 동북선 노선까지 예정돼 있는 만큼 왕십리역 일대는 서울 동부권의 새로운 교통중심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단지 입주민 자녀들이 배정 받는 행당초가 단지 바로 앞에 자리해 있고, 무학중, 무학여고, 한양대사대부고 등이 가깝다. 

도보 10분 이내 한양대학교 병원 및 메디컬 상가가 다수 형성됐다. 또 왕십리역 중심으로 성동구청, 성동경찰서, 소월아트홀, 행당동 젊음의거리, 다운타운에비뉴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편리한 주거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단지 인근으로 중랑천산책로를 포함해 지근거리에 서울숲공원 등 다양한 녹지공원도 위치했다.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이 위치한 성동구 일대는 성수 1-4구역, 금호 1621구역, 신당8·10구역, 응봉1구역, 모아타운 1·2·3차, 용답재개발사업 등 각종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서울의 신 주거타운으로 변모하고 있다.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은 세계적인 조경 디자인 그룹 STOSS와 국내 디자인회사 LPscape의 협업을 통해 행당 지역을 둘러쌓고 있는 한강, 청계천, 중랑천의 물결을 따라 숲과 공원이 흐르는 단지를 주제로 한 'Flowing Forest'라는 컨셉의 조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단지 전체를 지나는 주동선을 따라 유려한 물결이 흐르는 동선배치를 적용하고 이를 공원화시켜 단지 전체가 하나의 커다란 숲속 공원에 와 있는 것처럼 느끼도록 설계했다.

주민공동시설인 써밋 라운지에는 피트니스클럽, GX클럽, 필라테스, 골프클럽, 사우나 등을 배치해 입주민의 건강을 유지하고 피로회복을 도와줄 공간을 배치했으며 북카페, 키즈카페,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등으로 입주민 생활편의성을 높였다.

가구별 평면에서도 전용면적 45㎡ 타입에 시장 선호도 높은 2Room 맞통풍 구조를 배치해 면적활용도를 극대화시켰으며, 59㎡A 타입과 59㎡D 타입에는 3Bay, 65㎡ 타입에는 4Bay 구조로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시켰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은 교통, 교육, 생활인프라 등이 모두 갖추어진 뛰어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어 실수요층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명품 단지의 성공적인 시공을 통해 성동구의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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