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구태경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23일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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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꿀 등급제로, 의심 제로’ 홍보 자료./사진=축평원 |
농식품부는 산하 공공기관까지 아우르는 적극 행정 경진대회를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직문화 혁신의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축평원은 ‘꿀 등급제로, 의심 제로’로 우수상에, ‘축산물 유통거래 서류 제로, 전자 문서 지갑으로 한 번에 패스’로 장려상에 선정됐다.
축평원은 2023년 12월 꿀 등급제를 본사업으로 전환해 △꿀 등급 및 생산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 △국내 소분장 여건을 고려한 지침 개정으로 제도 진입 장벽 완화 △검사 결과 지연 방지를 위한 절차 간소화 △적극 행정 관점의 규격 검사 추가 지정 및 수출지원 △천연꿀 구분 지표 제도화 등 국내산 꿀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축산물 거래 시 유통 단계별 최소 7종의 증명서류를 전자화해 발급·보관·제출할 수 있는 전자 문서 지갑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업무 절차를 간소화하고 행정 시간과 비용 감소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축평원은 △축산 정보를 하나로 이어주는 ‘축산 정보 이(e)음’ 서비스 △저탄소 축산물인증 사업 운영 △축산물 가격정보 서비스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 서비스 △스마트축산 사업 운영 등 축산유통 혁신과 ‘축산유통 디지털플랫폼’ 구축 및 인공지능 기술 기반 적극 행정 구현을 위해 꾸준한 노력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축평원 박병홍 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의 미래를 선도하는 축산유통 전문기관으로서 지속적으로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제도를 개선하여 국민이 체감하는 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해 적극 행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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