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김종호 이사장이 지난 28일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K-화장품제조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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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호 기보 이사장(오른쪽에서 네번째), 화장품기업 대표 등 참석자가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
전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화장품을 비롯 원료·용기·뷰티디바이스 등 K-뷰티 산업의 혁신성장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원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7월 K-뷰티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대책을 마련해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기보는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동시에 기존 지원책을 활성화하고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글로벌 스케일업을 추진 중인 화장품기업 △안현주 더모멘트 대표 △이장원 벤튼 대표 △차미선 메디팹 대표 △채윤석 베스트이노베이션 대표가 참석했으며, 수출 경쟁력 확보 및 기술사업화 과정에서 겪은 애로사항과 정책 건의사항 등을 자유롭게 개진했다.
한편 기보는 K-뷰티기업의 수출 활성화 및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보증공급을 확대하고, △수출다변화 지원 특례보증 △전략품목 수출 지원 특례보증 △해외진출보증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과거에는 대기업·중견기업이 K-뷰티 수출을 주도했지만 최근 중소기업이 수출을 견인하는 새로운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다"면서 "기보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 개선으로 K-뷰티 글로벌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해 화장품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뷰티 리딩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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