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상한 52개 협력사 중 2개 부문 수상 기업 4곳에 불과
[미디어펜=박재훈 기자]한국타이어가 일본 완성차 업체 ‘혼다자동차(이하 혼다)’의 ‘2023 우수 공급업체’ 시상 2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29일 밝혔다.

   
▲ (사진 왼쪽부터) 코리 스팔딩 한국타이어 북미 혼다 세일즈 담당 매니저, 매트 카시스 한국타이어 북미 OE 세일즈 매니저, 켄스케 오에 혼다 디벨롭먼트 앤드 매뉴팩처링 오브 아메리카 사장이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는 혼다가 선정한 ‘2023 우수 공급업체’ 시상 부문 중 ‘품질 및 배송’과 ‘가치’등 두 개 부문에서 우수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혼다는 매년 북미 지역 협력사를 대상으로 뛰어난 가치와 새로운 혁신 등을 평가해 우수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수상한 총 52개의 협력사 가운데 두 개 부문에서 동시 선정된 기업은 한국타이어를 포함해 단 4곳이다.

지난 2013년부터 한국타이어는 혼다와 파트너십을 이어오며 북미 지역 신차용 타이어 공급 확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을 중심으로 한 혁신 기술력과 최첨단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협력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고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혼다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동시에 혁신 R&D(연구개발)로 확보한 첨단 타이어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북미 시장에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한층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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