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 속 1% 넘게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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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55포인트(1.02%) 내린 2662.28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2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55포인트(1.02%) 내린 2662.28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626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92억원, 2670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이 1%대 올랐다. 화학, 유통, 서비스, 증권, 비금속광물, 보험은 소폭 상승했다. 반면 의료정밀은 4%대 내렸다. 기계도 3%대 빠졌다. 음식료, 의약품은 2%대 하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6.11%), 기아(1.91%), KB금융(1.28%)만이 상승했다. 삼성전자(-3.14%), SK하이닉스(-5.35%), 삼성바이오로직스(-3.53%), 현대차(-0.19%), 삼성전자우(-2.75%), 셀트리온(-1.24%), 신한지주(-0.87%)는 내렸다.
금일 코스피 시장 상승종목은 283개, 하락종목은 592개를 기록했다. 6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2억8468만주, 거래액은 11조296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6.46포인트(-0.85%) 내린 756.04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195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34억원, 1165억원어치씩을 팔아 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에코프로비엠(2.06%), 에코프로(1.43%), HLB(2.04%), 엔켐(1.66%), 클래시스(0.39%)는 올랐다. 반면 알테오젠(-1.10%), 삼천당제약(-0.86%), 리가켐바이오(-0.42%), 휴젤(-2.03%), 리노공업(-2.66%)은 떨어졌다.
금일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8억1510만주, 거래액은 7조1757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3.40원(0.25%) 내린 1333.60원으로 마감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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