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정수라가 정서주의 아름다운 음색에 빠져든다.

29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쓰리랑'은 '히트다 히트 삼총사' 특집으로 꾸며져 김범룡, 정수라, 이상우가 게스트로 출격한다. 

8090 대한민국 가요계를 풍미했던 실력파 선배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미스쓰리랑' TOP7 멤버들 역시 선배들의 명품 무대에 견주어도 절대 뒤지지 않는 뛰어난 무대를 선보인다.

먼저, 진(眞) 정서주가 원곡자 정수라 앞에서 '어느날 문득'을 선보인다. '어느날 문득'은 정서주가 "'미스쓰리랑' 첫 회부터 부르고 싶었던 노래"였을 만큼 애정이 남다른 선곡이라고. 본인의 애창곡을 들고나온 정서주가 이번엔 또 어떤 감성과 음색으로 레전드 무대를 써내려 갈까.


   
▲ 사진=TV CHOSUN '미스쓰리랑'


이내 공개된 정서주표 '어느날 문득' 무대에 대해 정수라는 "음색이 만 16세 같지 않다. 30년은 더 산 것 같은 깊이 있는 음색이다. 제 마음에는 100점이다"라며 극찬한다. TOP7 또한 "역시 진이다", "노래에 위로가 된다"라며 감탄하기에 바쁘다고. 원곡자가 100점이라고 자부한 무대는 과연 어떨지 기대된다.


   
▲ 사진=TV CHOSUN '미스쓰리랑'


그런가 하면, 미스김이 대결 상대 정수라의 '도라지꽃'을 선곡해 기대를 더한다. 원곡자이자 대결 상대인 정수라는 미스김의 무대를 "저와는 또 다른 색깔이다. 지금 이 순간은 '도라지꽃'이 미스김의 노래다"라고 표현해 현장을 훈훈하게 물들인다.

정서주, 미스김의 무대는 오늘(29일) 밤 10시 '미스쓰리랑'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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