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일 대통령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중앙과 지방이 함께 추석연휴 의료 특별대책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의 브리핑에 따르면, 윤대통령은 이날 오전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윤대통령은 이와 아울러 "의료현장을 굳건하게 지키고 계신 의료진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환자 곁을 지키는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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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4.8.29 /사진=대통령실 제공 |
현재 전국 각지에서 응급실 진료 중단이 현실화되면서 의료계 안팎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윤대통령의 결단으로 올해 초 정부가 의과대학 증원을 추진하면서 불거진 사태로, 지난 2월 이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집단사직하면서 빚어진 인력 부족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