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RM과 미국의 래퍼 메건 더 스탤리언(Megan Thee Stallion)이 만났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일 "RM과 메건 더 스탤리언이 함께 가창한 ‘네바 플레이(Neva Play)'(feat. RM)가 오는 6일 오후 1시 발표된다"고 밝혔다. 

   
▲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메건 더 스탤리언은 이날 0시 자신의 SNS에 신곡 공개 소식을 전하면서 “지금까지 들어본 RM의 가사 중 손에 꼽을 정도로 좋다. RM이 이런 스타일로 랩을 하는 것은 처음 들어봤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 공개된 신곡 커버 이미지에는 만화 속으로 들어간 RM과 메건 더 스탤리언이 등장해 이들이 선보일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방탄소년단과 메건 더 스탤리언은 2021년 8월 발표된 싱글 ‘버터(Butter)’ 리믹스를 통해 첫 호흡을 맞췄다. 같은 해 11월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방탄소년단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로스앤젤레스(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에 메건 더 스탤리언이 깜짝 등장해 ‘버터’를 함께 열창했다.

한편, 메건 더 스탤리언은 ‘HISS’, ‘새비지 리믹스(Savage Remix)'(feat.Beyoncé) 등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 1위를 차지했다. 그는 2021년 그래미 어워드의 ‘베스트 뉴 아티스트’(Best New Artist)를 시작으로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랩 여성 아티스트’(Top Female Rap Artist),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페이버릿 여성 힙합 아티스트’(Favorite Female Hip-Hop Artist)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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