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국군의 날인 10월 1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다.

   
▲ 지난해 9월 26일 건국 75주년 국군의 날을 앞두고 육·해·공군과 해병대가 참여하는 시가행진이 서울 숭례문∼광화문 일대에서 펼쳐졌다./사진=사진공동취재단


정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건군 76주년 국군의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을 상정·논의해 의결했다.

윤 대통령은 여러 의견을 검토한 뒤 군 사기 진작과 내수 소비 활성화 등의 차원에서 임시공휴일 지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도 오전 국무회의 통과 직후인 당일 오후에 재가했었다.

앞서 여당인 국민의힘은 지난달 25일 고위당정협의회를 통해 정부에 올해 국군의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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