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2024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이 치열했던 예선 인기 투표를 마무리했다.
 
'2024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2024 KOREA DRAMA FESTIVAL, 이하 'KDF')'의 주최사인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8월 19일 자정부터 글로벌 케이팝 팬덤 플랫폼 '마이원픽'과 참여형 셀럽 팬덤 앱 '셀럽챔프'를 통해 진행된 예선 인기상 투표가 지난 1일 자정 마감됐다.

'핫스타상' 남성 부문에는 김수현('눈물의 여왕'), 변우석('선재 업고 튀어'), 차은우('원더풀 월드'), 로운('혼례대첩') 등 쟁쟁한 후보 30명이 선출됐다. 이어 '핫스타상' 여성 부문에는 김지원('눈물의 여왕'), 김혜윤('선재 업고 튀어'), 김유정('마이 데몬' / '닭강정'), 김소현('우연일까?') 등 32명의 배우가 뽑혔다.

'글로벌스타상' 부문은 김수현, 김지원, 변우석, 김혜윤, 차은우를 포함한 30명의 배우가 경합 끝에 본선 투표에 진출했다. 


   
▲ 사진=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


'BEST OST상' 부문에는 승민(Stray Kids)의 '우리 만남은 우연이었을까요', 김태래(ZEROBASEONE)의 '더 바랄 게 없죠', 김수현의 '청혼', 이클립스(ECLIPSE)의 '소나기' 등 20곡이 본선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인기 커플상' 부문에서는 김수현-김지원('눈물의 여왕'), 변우석-김혜윤('선재 업고 튀어'), 김소현-채종협('우연일까?'), 송강-김유정('마이 데몬') 등 15커플이 본선 투표 후보에 자리했다.

'핫 아이콘상' 부문은 재찬, 강다니엘, 차은우, 도경수, 최시원 등 21명의 후보가 본선 투표에 진출해 경합을 펼치게 됐다. 부문별 투표 본선 진출자들은 주관 대행사 플렉스온 X(구 트위터)에서 금일 중 확인 가능하다.

'KDF'의 각 부문 본선 투표는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28일 자정까지 '마이원픽'과 '셀럽챔프'에서 진행한다. 특히 이번 본선 투표에서는 '신인상(남/녀)', '우수연기자상(남/녀)', '최우수 연기자상(남/녀)' 등 본상 6개 부문이 추가돼 총 12개 부문의 투표를 시작한다. 6개 부문의 인기상 투표는 투표율이 100% 반영되며, 새로운 본상 6개 부문은 투표율 10%, 'KDF' 심사위원 및 조직위원회 투표 90%가 합쳐질 예정이다. 날이 갈수록 'KDF' 각 부문 후보를 향한 관심이 뜨거워지는 가운데 본선 투표의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역대 대상 수상자는 이성민(지난해)을 비롯해 하정우, 최수종, 유동근, 김상중, 김소연, 김수현, 이보영 등이다.

'KDF'는 오는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경상남도 진주시의 경남문화예술회관(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KDF 콘서트), 진주 남강둔치 특설 무대(KDF 초대석, 프린지 공연 행사 등), 진주 상평복합문화센터(드라마 영상 국제 포럼, KDF 숏폼 드라마 공모전)에서 개최한다.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남도, 진주시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드라마 축제인 'KDF'는 방송 영상 산업 발전과 한국 드라마의 지속적인 성장을 모색하는 자리로서 올해 15회를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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