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신영지웰 평택화양’이 파격적인 계약조건을 내세워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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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영지웰 평택화양 투시도./사진=신영씨앤디 |
3일 업계에 따르면 신영화양지구개발피에프브이는 평택 화양지구에 선보인 신영지웰 평택화양 계약조건을 변경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기존의 1차 계약금 1000만 원을 500만 원으로 낮췄다. 또 2차 계약금 및 중도금 전액에 대해 무이자 혜택을 적용한다. 1차 계약금만 납부하면 입주 시까지 추가적으로 부담해야 하는 금액이 없다. 여기에 계약 이후에는 무제한 전매도 가능하다.
신영지웰 평택화양은 경기 평택시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999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단지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됐다. 시공은 신영씨앤디가 맡았다.
신영지웰 평택화양은 화양지구 내에서도 각종 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최중심 입지에 들어선다. 도보 1분 거리에 화양지구 중심상업지역이 위치해 있고 공공청사 및 종합병원 등도 도보 거리에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으로 초등학교가 개교를 앞두고 있고 중·고교 및 학원가도 지근거리에 있다. 홈플러스(평택안중점) 및 인근 현화·송담지구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다.
교통망 또한 38번 국도 및 서해안 고속도로를 통해 지역 내외 이동이 수월하다. 안중대로와 서부내륙고속도로가 각각 올해,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 안중역의 경우 경기 고양에서 충남 홍성을 잇는 서해선과 안중~평택을 오가는 평택선이 다음 달 동시 개통된다. 오는 2030년에는 서해선과 경부고속선도 직결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안중역에서 광명역, 용산역, 서울역 등지로 약 30분대 진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교통망을 기반에 둔 직주근접 여건도 우수하다. 포승2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아산국가산업단지, 포승지구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BIX, 현덕지구 등도 인접해 향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평택시 역점사업인 ‘수소 생태계 구축’ 일환의 ‘수소도시 조성사업’도 지난 1월 평택항 인근에서 국내 최대 규모 ‘수소교통 복합기지’ 운영을 시작으로 본 궤도에 올랐다. 수소경제·스마트물류 기능을 갖춘 복합단지로 개발되는 현덕지구를 비롯해 평택항만 배후단지, 평택호관광단지 사업 등도 순항 중에 있어 일자리 창출에 따른 주거수요 유입이 예상된다.
한편 신영지웰 평택화양은 청주 지웰시티 및 천안 불당 등 전국 각지에서 랜드마크 단지를 공급해 온 지웰 브랜드에 걸맞게 상품성도 차별화된다. 우선 남향 위주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높였다. 전체 부지면적의 약 35%를 조경에 할애해 주거 쾌적성을 더했다.
생활공간 내부는 4베이 맞통풍 구조(84㎡D 제외)가 적용된다. 84㎡D 타입은 2면 타워형 구조로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타입별로 현관팬트리, 주방팬트리, 복도팬트리(84㎡A 제외), 대형 드레스룸 및 파우더룸 등을 통해 수납공간을 늘렸다. 84㎡A 타입의 경우 드레스룸 내 대형 통창이 설치된다.
아울러 84㎡A·D타입의 경우 광폭 ‘거실·식당·주방(LDK)’ 구조를 통해 개방감과 통일감을 높이는 한편 주부들의 효율적인 동선을 고려한 ‘ㄷ’자형 설계(84㎡B·C 타입)도 적용된다. 이밖에 84㎡A 타입은 거실과 주방에, 84㎡D 타입은 내부 전체에 우물천장을 도입, 일반 아파트 대비 높은 최대 2.47m 층고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또 화양지구 내 최초로 도입되는 세대창고, 건식사우나와 풋살장을 시작으로 실내 체육관 및 잔디광장과 커뮤니티 광장 등 상품성도 갖췄다. 입주민들이 티타임을 가질 수 있는 티하우스,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 놀이터 및 유아놀이터, 맘스스테이션,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돌봄센터, 어린이집, 펫그라운드, 독서실, 1인 독서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신영지웰 평택화양 분양 관계자는 “여전한 고금리 기조와 날로 치솟는 분양가 상승 흐름 속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계약조건을 완화하게 됐다”며 “최근 서울발 집값 상승 분위기가 수도권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데다 화양지구 최중심 입지라는 상징성과 우수한 상품성 등 선호도 높은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는 만큼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영지웰 평택화양 입주는 2027년 4월 예정이다.
[미디어펜=김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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