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화장품 브랜드 록시땅코리아 측이 그룹 세븐틴 민규의 노출 사진을 유출한 직원을 대기발령 조치했다. 

록시땅코리아 측은 지난 3일 "당사는 최근 록시땅 아시아 앰배서더 캠페인 관련 비공식 사진들이 무단으로 당사 직원 SNS 계정을 통해 게재된 사안에 대해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다. 이에 대한 모든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의 말씀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 사진=더팩트


이어 "이러한 사안이 재발하지 않도록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브랜드 앰배서더 아티스트의 저작권, 초상권, 퍼블리시티권 그리고 사생활 보호권의 중요성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모든 직원들이 이를 철저히 이해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 번 이번 사안과 관련해 책임을 깊이 통감한다"며 "해당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록시땅코리아 직원 A씨는 자신의 SNS에 광고 촬영 중인 세븐틴 민규의 모습을 게시했다. 이 중에는 민규의 상의 탈의 모습이 포함돼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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