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금융투자협회가 서울시와 함께 성장성이 큰 비상장 기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설명(IR)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예고했다.

   
▲ 금융투자협회가 서울시와 함께 성장성이 큰 비상장 기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설명(IR)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예고했다./사진=김상문 기자


금투협과 서울시는 오는 1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서울시-금융투자협회(K-OTC) 공동 스케일업IR' 행사를 개최한다.

협회는 2018년부터 매년 K-OTC 기업 IR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K-OTC는 협회가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제도권 장외유통시장이다.

올해 행사에는 금투협과 서울시가 추천한 비상장 기업과 이노비즈협회가 추천한 기업 등 총 8개 회사가 IR을 진행한다.

이환태 금투협 산업시장본부장은 "이번 IR 행사가 유망 비상장 기업 발굴과 투자 활성화로 연결돼 실효적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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