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초 최종선발…일반·D-IT·지역인재 전형 예정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BNK금융그룹은 4일 은행부문인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의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하반기 신입행원 공개채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 BNK금융그룹은 4일 은행부문인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의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하반기 신입행원 공개채용에 나선다고 밝혔다./사진=BNK금융그룹 제공


이번 채용은 학력, 연령, 전공, 성별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형식으로, 취업지원 대상자, 등록 장애인 등은 법률에 의거해 우대한다. 또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최종학력(대학원 졸업 이상자는 학부학력)이 부울경 소재 학교를 졸업한 자를 위한 모집 직군별 지역전형도 실시한다.

양행의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종합면접, 인턴십(기업문화적합도 심사) 및 최종면접 등으로 진행되며, 직무별 역량을 갖춘 인재 선발을 위해 일반직군 및 D-IT 직군으로 구분·채용한다. 특히 부산은행은 고도화된 금융환경 대응을 위해 변호사, 공인회계사 등 전문자격증 보유자를 채용하는 전문직군을 신설했다.

아울러 양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턴십 과정을 이어간다. 채용 관계자는 "인턴십 과정은 지원자에게 직무 경험 기회는 물론 타 전형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본인만의 장점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전형 기간 장기화에 따른 지원자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올해는 1~2주간 본부 OJT(현장 교육 훈련)만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BNK금융은 BNK캐피탈과 BNK저축은행도 각각 이달 말과 다음 달 초 채용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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