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션 판매가 7090만원…컬러 블랙·화이트 2가지 중 선택가능
공간, 편의, 성능, 안전성 다방면에서 혼다 SUV 스탠다드 제시
[미디어펜=박재훈 기자]혼다코리아가 지난해 8월 풀 모델 체인지 된 8인승 대형 SUV 파일럿의 신규 트림 ‘블랙 에디션’을 공식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 혼다코리아, 파일럿 블랙 에디션./사진=혼다코리아


혼다 파일럿은 공간, 편의, 성능, 안전성 모든 면에서 대형 SUV의 스탠다드를 제시하는 모델이다. 정통 SUV 스타일의 심플하고 파워풀한 디자인을 기반으로 혼다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낸다. 또한 혼다만의 독보적 패키징 기술로 사용자 중심의 넓고 쾌적한 승차 공간과 압도적인 사이즈의 적재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파일럿의 파워트레인은 V6 3.5ℓ 직분사 DOHC i-VTEC 엔진과 10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됐다. 이와함께 업그레이드된 혼다 센싱, 독자적인 안전 차체 기술 ACE 바디 등 혼다만의 안전 기술을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해 미국 IIHS(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 충돌 테스트에서도 최고 안전등급 TSP+를 획득했다.

새롭게 선보인 파일럿 블랙 에디션은 혼다 파일럿의 최상위 트림 엘리트를 기반으로 내외관에 블랙 컬러의 디테일과 레드 컬러 포인트를 준 인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했다. 

전면에는 블랙 그릴 바에 블랙 에디션 전용 엠블럼이 장착돼 존재감이 돋보이며 프런트 범퍼 하단 역시 블랙 컬러가 적용됐다. 20인치 블랙 알로이 휠은 한눈에도 웅장하고 강인한 스타일을 보여준다. 도어 하단 가니쉬, 리어 범퍼 하단, 도어 미러, 도어 몰딩까지 올 블랙 컬러가 적용됐다. 후면에도 블랙 에디션 전용 엠블럼으로 엘리트 트림과 차별화된 파일럿 블랙 에디션만의 아이덴티티를 완성했다.

   
▲ 혼다코리아, 파일럿 블랙 에디션 메인대쉬 엠비언트 라이트./사진=혼다코리아


인테리어도 블랙 에디션만의 독창적인 올 블랙 및 레드 컬러의 조합으로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블랙 스티어링 가니쉬, 블랙 헤드레스트가 디자인 통일성이 더해졌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지난해 상품성이 대폭 업그레이드된 파일럿은 국내외 많은 고객 분들로부터 인정받아 온 모델로 블랙 컬러는 특히 국내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아 고객 니즈를 반영해 파일럿 블랙 에디션을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며 “파일럿 블랙 에디션을 통해 개성적인 나만의 카 라이프를 경험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혼다 파일럿 블랙 에디션의 가격은 7090만 원(VAT포함)이며, 컬러는 블랙, 화이트 2가지로 판매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혼다 온라인 플랫폼 또는 가까운 혼다 자동차 공식 딜러 전시장의 혼다 큐레이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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