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용감한 형사들’이 시즌4로 돌아온다.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 시즌4 측은 오는 13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 사진=E채널 제공


‘용감한 형사들’은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범죄와 싸우는 형사들의 실제 사건 일지를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실제 사건을 담당했거나 관계된 형사들이 출연해 생생한 수사기를 전한다. 2022년 4월 첫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시즌제로 전환했다.

시즌4로 돌아오는 ‘용감한 형사들’은 기존 아날로그 폼의 현직 형사들의 수사일지에 지능화된 범죄 현장을 풀어나가는 KCSI 과학수사대 3인방의 ‘하이엔드 수사일지’를 더해 선보인다. KCSI 과학수사대 3인방으로는 윤외출 전 경무관, 권일용 프로파일러와 현재 과학수사대에서 근무 중인 김진수 경감이 나선다.

윤외출 전 경무관은 과학수사대를 만든 CSI의 대부이자 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진선규가 열연한 국영수 역의 실제 주인공이다. ‘용감한 형사들’ 시즌4에서는 기존 출연진인 권일용 프로파일러와 함께 KCSI 과학수사대 3인방으로 나서 현장에서의 생생한 경험담과 냉철한 사건 분석을 들려줄 예정이다.
 
20년차 현직 과학수사대인 김진수 경감도 프로그램에 합류한다. 김 경감은 최근 시청 급발진 차량 사고를 비롯해 서울에서 발생한 모든 대형 사건 현장에서의 경험을 ‘용감한 형사들’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할 계획이다.

‘용감한 형사들’ 시작부터 함께 한 권일용 프로파일러도 KCSI 3인방 중 한 명으로 나선다. 그는 이전 시즌에 비해 보다 심도 깊은 활약을 예고했다. 윤외출 전 경무관과 시너지 역시 기대를 모은다.    

MC진에도 변화가 예고됐다. 연기는 물론, 예능에서도 거침없고 시원시원한 매력을 보여줘 온 배우 김선영이 안정환, 이이경, 권일용 프로파일러와 호흡을 맞춘다.

제작진은 “명실상부 ‘가장 날것의 수사 스토리’와 범인은 반드시 잡힌다는 강력한 메시지, 그 속에 녹아 있는 형사들의 고뇌들에 시청자들이 높은 성원을 보여주신 덕분에 한층 업그레이드 된 시즌4를 선보이게 됐다”며 “시즌4도 기대를 배신하지 않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채널 ‘용감한 형사들’ 시즌4는 오는 13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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